솔직히 처음엔 별 기대 안 하고 써봤는데ㅋㅋ 이건 진짜 다르더라구요. 공기압 자극이라길래 “그게 뭐 얼마나 다르겠어~” 했는데, 직접 써보면 느낌이 아예 다름. 진동이 아니라 ‘톡톡’ 눌러주는 느낌인데, 은근히 깊고 세밀하게 들어와서 정신이 멍해질 정도로 몰입감 있음. 소리도 거의 안 나고 손목 부담도 없어서, 그냥 조용히 혼자 힐링할 수 있는 완전 좋은 루틴 생긴 느낌임 ️
팁을 주자면 -
1. 처음엔 무조건 약하게 시작할 것! (진심 깜짝 놀랄 수 있음)
2. 살짝 기울여서 대는 위치 조정 잘 해보면, 자기한테 맞는 스위트 스팟 찾을 수 있음
3. 나는 다리모으고 하니까 더 쉽게 찾음 + 헤드가 밑으로? 향하면 더 극락 (대신 컨트롤 어려움)
진짜 잘 만든 제품은 그냥 자극이 센 게 아니라, ‘나한테 맞춰주는 느낌’이 있더라. 괜히 이거 유명한 거 아님. 한 번 써보면 생각보다 빨리 인생템으로 등극할 수도 있음
1. 최근에서야 여혐빻은 야동내에서 넣자마자 신음내기시작해서 장기파열이돼도 저렇게 까지 소리지르지않겠다 싶을정도로 소리지르는 여성들만, 여자성적대상화만 판치는 야동문화라 접하면서.. 삽입으로 느껴본적없는 나는.... 어디까지가 연기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가도 모르겠고, 삽입해서 느껴지면 저런 여성들처럼 느낌이 오는구나 라는 생각도 하고 나는 지금까지 맞는 자지를 만나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 이렇게 생각하고있다가, 그런 느낌이 오는 부위를 스스로 찾기 시작함.
찾겠다고 완전 끝까지 삽입하고, 위에적은 저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느낌이 오는 부분을 찾아서,
가장센 진동으로 해도 삽입으로 오르가즘 갈 정도의 자극이 아니어서 완전히 끝까지 삽입하고, 앞쪽으로 더 닿으라고기울이면서 자위를 했음.
근데,앞쪽으로 더 닿으려고 기울이려면,, 강도 조절하는 몸통부분을 손가락으로 꾹누르면서 해야되서 중간중간 손가락이 너무아파서 손털고 그렇게 했었음.
이렇게 해도 삽입했을때 느껴지는강도는 약하다고 느꼈고, 또 삽입했을때 느낌이 오는 부위를찾고나면 손가락으로 눌러 더 앞에 닿게 기울이든 안기울이든 클리위치랑도 잘 맞지않았음.
그리고 10~15분뒤에 자동꺼짐되는 기능이 우머나이저 쓰는 내내 너무신경쓰였음.
하다가 꺼질까봐 중간중간 버튼누르는게.
그래서 모두가 듀오2가 좋다고 칭찬하는 리뷰글 사이, 유일하게 나는 불만족스럽다는 리뷰를 썼었음.ㅋ훗하하하하ㅠㅠㅠㅠ
- 처음 받아보고 모양뿐만 아니라 크기까지 너무 아보카도여서 좀 웃겼음… 그립감도 좋고 손 작은 편이라 꽉 차서 좋음
- 저소음 맞음ㅇㅇ 맨날 저소음이라 해놓고 유사 드릴인 기구들 받았다가 진짜 저소음 기구 만나고 감명받음
- 씨 부분, 꼭지 부분, 넓은 몸통 부분 등 여러가지 면으로 돌려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음
- 모양이 둥글어서 땅에 두고 사용할 수 있으니까 손 안 쓰고도 압박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 귀여워서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꺼내도 일코 가능 목에 쓰는 소형 마사지기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음 근데 이제 전원 켜면 너무나도 “토이”의 세기가 나오는…
- 진동 모드 중 중간중간 끊기는 패턴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호흡이라 만족스러웠음
저는 우머나이저를 커플용으로 구입했어요. 연애부터 결혼까지 오랜 시간이 익숙한 패턴의 관계로 이어져서 활력(!)과 새로움을 더하고 싶어 토이들을 사용해보기 시작했습니다.
- 전희를 도와주는 토이로 사용했어요. 남편은 ‘우머나이저 인헨서’로 저는 ‘러브 낫 워’ 제품으로 서로를 즐겁게 해줬습니다. 전희과정에 토이 사용은 진짜 강추입니다. 일단, 수고로움(!)을 줄일 수 있으면서 효과는 더욱 크고 상대의 큰 만족감이 흥분을 돋아줍니다. 토이를 쓰지만 서로의 피부가 닿는 과정들이 만족감을 높여주는 것 같아요.
- 전희로 절정 후 관계를 가지면 삽입 후 저도 남편도 관계 만족도가 훨씬 높아집니다.(남편은 더 뜨겁고 부드러운데 내부의 움직임이 자극적이라는 후기를..!)
- 성공적인 흡입효과를 위해서는 ㅋㄹ를 잘 찾아야하는데 바이브레이션 기능으로 주변에 자극을 주면서 흥분을 높이면 ㅋㄹㅌㄹㅅ에 혈액에 모이면서 노출이 잘 되서 흡입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남편이 인헨서 흡착을 위해 ㅋㄹ를 보고 있는 시선도 흥분도를 높여주고요-!
- 진동기능만, 흡입기능만 따로 써보고 두 기능을 같이 써봤는데 1+1=5정도의 효과가 나요. 하나의 기능만 쓸 때는 미미했던 느낌이 동시에 하니까 빠르게 절정으로 보내줍니다.
*유두가 성감대이신 분들은 흡입기능으로 유두에 사용해보세요-! 와우 또다른 만족감을 줍니다.
근래 에그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클리용으로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강도를 세게 사용해도 느낌이 잘 안오길래 제가 문제인가 고민했었는데 로마 퍼퓸 만나고 매우 즐거워졌어요^.^
에그 강도를 세게 사용하고 있어서인지 퍼퓸은 처음 시범용으로 할때 5~최고단계 사이에서 사용했었구요. 지금은 은근히 즐길때 3정도로 사용해서 써요. 4~5단계로 하면 금방 갔다 옵니다ㅋㅋ 점점 낮아질 것 같은데 처음 쓰시는 분들도 여러 토이를 만나보신 분들도 잘 쓰일 것 같네요.
첫 토이부터 지금까지 로마를 애용하고 있고 에이에스도 받아봤어요. 매우 친절하시고 세심하게 케어해주신답니다.
그런면에서 퍼퓸은 정말 정말 잘 나온 친구 같아요.
글로스 보다 에그 보다 아주 편하게 잘 찾아주고 깔끔하게(?) 절정에 갔다 와요. 아주 마음에 들어요. 에그는 소리가 큰편이에요. 퍼퓸은 강도를 높여야 아 소리가 난다 싶고 작은것 같아요.
디자인, 소음, 오르가즘 뭐 하나 놓치지 않은 제품이에요d^-^b 쌍따봉 드려용ㅋㅋㅋ
기구 처음 사봤는데 진동 세기 단계도 많고 외형도 잡템들이랑 잘 어우러져서 넘 좋아용
귀찮을땐 옷위에다가 대기도 했는데 단계가 10단계까지 있어서 좋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