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블린의 커들리 버드와 함께한 하루

수백개의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선별된 특별한 섹스토이, 로마 셀렉션. 말캉하지만 높은 자극을 선사하는 귀여운 아기새같은 커들리 버드를 만나 보세요.

2020년 09월 28일

올 겨울 귀여운 커들리 버드를 소장할 수 있는 마지막 할인

수백 개의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선별된 특별한 성인용품, 로마 셀렉션(Loma Selection). 여러분께 작고 귀엽지만 높은 자극을 선사하는 여성 성인용품 커들리 버드를 소개합니다. 작은 아기새, 커들리 버드의 매력을 경험해 보세요.

이름 : 커들리 버드
쓰임 : 흡입 및 진동형 바이브레이터
색상 : 그린 & 옐로우 & 퍼플
가격대 : 89,000원 (로마 스토어 39% 할인)

우리집에 커들리 버드가 왔어요

모양도 색깔도 너무 귀여운 여성 성인용품, 커들리 버드가 집에 도착했습니다. 무료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하기 전에 커들리 버드는 어떤 느낌일지 과연 초심자가 써볼만하기에 적절한지 궁금해져서 냉큼 구매했어요.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면서 수많은 성인용품을 봐왔지만 이만큼 귀여운 디자인은 본 적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손에 쏙- 몰캉한 커들리

너무 귀여워서 새장에서 꺼내어 한 손에 올려봤습니다. 정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부담 없는 크기에요. 일단 재질 자체가 실리콘이라 몰캉몰캉하고 푹신푹신해서 마음이 불안정할 때 한손에 두고 애착인형 처럼 계속 만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뒷모습이 너무 귀여움. 삐져서 토라진 아기새 같아요.)

흡입과 진동 둘 다 되는 기적

커들리 버드의 진동력
커들리 버드는 몸 전체가 진동으로 움직여 바이브레이터로써 쓰일 수 있기 때문에 내 몸을 자극하고 싶은 곳이라면 어디는 갖다 대면 됩니다. 특히 커들리 버드의 꼬리 부분은 정밀하게 자극해서 클리토리스에 세심하게 자극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커들리 버드의 흡입력
커들리 버드의 입모양쪽이 흡입이 되는 부분인데요. 흡입으로 자극하고 싶을 때 입모양을 자극하고 싶은 내 몸 부분에 살포시 갖다 대면 됩니다. 총 3단계까지 있는데 초보자가 경험하기에 너무 세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오르가즘은 100%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아무도 모르게 내 화장대에 쏙

커들리 버드의 큰 매력은 성인용품을 처음 경험하는 사람도 도전해 볼 수 있는 귀여운 디자인인 것 같아요. 내 집 어디에 두어도 성인용품으로 오해받지 않고 저의 화장대와 물아일체가 되어 이게 코스메틱인지, 성인용품인지 전혀 찾을 수가 없네요. 커들리 버드가 어디에 있는지 눈에 보이시나요? (흫)

커들리 버드의 반려토이 지수

오르가즘 지수 4점
진동과 흡입 기능 모두 3단계인데 초보자가 처음 경험하기엔 그리 강력하지도 너무 낮지도 않은 딱 적당한 단계라고 생각해요. 오르가즘을 경험하기엔 충분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흡입 기능은 5단계까지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소음 4.5점
진동과 흡입 둘 다 소리가 크지 않아 은밀한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굿-!
사용 편의성 4점
일단 감촉은 몰캉몰캉 부드러워 손에 쥐고 있으면 애착인형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한손에 쏙 들어오고 진동으로 자극하고 싶으면 꼬리 부분, 흡입 기능으로 자극하고 싶으면 입 부분을 클리토리스에 갖다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디자인 5점
디자인 덕후인 제가 보기엔 디자인적으로 너무 귀엽습니다. 흔히 말하는 성인용품은 방 구석에 숨겨 놓아야 하는 게 아닌 인테리어 소품처럼 내 자취방에 활용할 수 있어요. 은닉성엔 최고고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귀여운 디자인은 덤이죠.
가성비 3점
불구하고 흡입과 진동 기능을 둘다 경험할 수 있게 처음 성인용품 사용자 나에게 흡입 자극이 맞을지 진동 자극이 맞을지 알아갈 수 있는 입문용 제품으로선 훌륭한 것 같아요! 단점은 초심자가 구매하기엔 8만 원대의 가격이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순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