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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티너티
트러플을 경험한 후 미식의 세계가 넓어졌던 때가 생각나네요.
온갖 플루럴, 프루티 계열 향수만으로 살아왔던 세상이었는데 너티너티는 제법 생소하고 충격적(positive)이었습니다.
일단 첫인상 ! 이름 귀엽고요, 비대칭적 외관 특이하고요, 용량 너무 맘에 들었어요.
너티너티는 특히 탑노트가 날아가고 남은 잔향이 시간이 지날수록 몸에 달라붙는 느낌이라 진짜.. 너무 좋다.. 하면서 내가 향수 뿌린 손목에 내가 코박고 숨쉬는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요, 고소?하고 뭉근한 느낌인데 마치 아기 정수리냄새나 강아지 발바닥 꼬순내처럼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뭔가가 있어요.
진짜로 내 체취에 섞여서 '페로몬 향수'라는 이름이 무엇보다 적절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좋아요 강추..(대충 녹아내리는 짤..)

# 누드레더
말차와 레더가 강렬한 향수입니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묻은 가죽자켓의 느낌..!
말만 들어서는 뾰족한 향일 것 같은데 묘하게 날카롭지는 않아요.
전형적인 여자 향수보다는 중성적인 느낌이라 왠지 향수가 도도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릴 땐 이런 도회적인 향이 잘 어울리는 어른 여자가 되고 싶었는데 말이죠..ㅎㅎ
개인적인 선호는 너티너티가 더 취향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누드레더는 잡아끄는 뭔가가 있어서 좀 포멀한 자리? 격식을 차리는 일이 필요할 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실제로 누드레더를 뿌리고 출근했던 날엔 (평소 쓰던 향수들과 결이 달라서인지) 향에 대한 질문들이 많았습니당

공병이나 패키지는 누드 레더와 동일합니다. 분사될 때 정말 붉은색으로 나와서 무조건 살에 뿌리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투명하고 곡선적인 공병이 무척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너티너티를 살 때 꼬순내가 난다는 설명과 사진에 가득한 뻥튀기에 도대체 무슨 향일까 궁금했는데요. 첫 향을 맡으니 정말 꼬수운 냄새가 나서 웃음이 났습니다. 꼬숩한 냄새가 옅어지면 그 뒤로는 달달한 냄새가 납니다! 잔향이 달달하고 포근해서 무척 좋았습니다. 누드레더보다 좀 더 달아서 이건 여성분들에게 잘 어울린다고 느꼈습니다.

원래 가볍고 꽃향이 나는 향수들을 주로 쓰다가 요즘 같은 계절에 어울릴만한 묵직한 향이 궁금해져 사봤습니다! 일단 패키지와 공병이 예쁘고 독특해서 소장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붉은색을 좋아해서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 향은 레더라는 이름대로 중성적이고 쌉싸름한 향이 납니다. 익숙하지 않은 향에 조금 거부감이 들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자 깔끔하고 목욕탕, 시노키 탕 같은 냄새가 느껴졌습니다. 나중에는 딱 세탁소에서 나는 따끈따끈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잔향이 꽤 오래 간다고 느꼈고, 묵직하면서도 깔끔한 향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평소 좀 레더향이나 무게있는 향을 쓰시는 분께 추천드리고, 남성분들께서 쓰시기도 완전 괜찮은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는 살냄새 쳐돌이(쳐순이) 입니다 ㅋㅋㅋ
기본적으로 향수를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향조 자체가 머스크, 이소이수퍼, 앰버, 암브레트 이런류에요 ㅎㅎ
그런데 페르몬향수는 한번도 써보질 않아서 궁금했어요~
실제로 그런 관능적인 향이 나는건지? 아니면 그런 호르몬을 자극하는건지? 원론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어요! ㅎㅎ
구래서!! 너티 너티 뿐만 아니라 누드레더까지 두개 다! 구매를 했답니다 ㅋㅋㅋㅋ
일단 너티너티의 향은 플로럴 프루티 뒤에 바짝 쫓아오는 막 튕겨져나온 강냉이 같은 구수함이 있어요 ㅋㅋㅋ 이게 참 재미있습니다 ㅋㅋㅋ
조금 당황스럽지만 자꾸 자꾸 맡고싶은 향이에요 ㅋㅋㅋ
강아지 발바닥 꼬순내 같아서 웃음이 나요 ㅋㅋ
제 살냄새 향수에는 늘 그냥 큰 관심없이 “향수뿌렸네~” 하던 남친이지만, 이 날은 내내 쓰담쓰담하며 계속 붙어 있었던것 같아요 ㅋㅋ
재즈바에서도 사람 많은데 자꾸 뽀뽀하자고 하더라는 ㅋㅋㅋㅋ
누드래더는 확실히 좀 섹슈얼하게 오빠가 반응을 했었는데, 너티너티는 확실히 오빠한테 쓰담쓰담하고 싶게끔 느끼게 했던거 같아요! ㅎㅎ
오빠는 자꾸 뽀뽀하고 내 머리 쓰담쓰담하고, 다른 곳도 쓰담쓰담하고 ㅋㅋㅋ
나는 오빠 팔이랑 다리 쓰담쓰담하고(근데 괜히 오빠가 더 느끼고 의식할까봐 많이는 못했어요 ㅠㅠ 난 그치만 더 만지고 싶었당…!!! ㅠㅠ)
누드 래더와 조금 다른 상반된 매력을 가진 향이었습니당 ㅋㅋㅋ
남자친구와 찐~하게는 아니지만 귀엽고 예뿌다~의 느낌의 쓰담쓰담과 계속 붙어있고 소소한 지속적인 스킨십 원하신다면 너티너티 추천드려여 ㅋㅋㅋㅋㅋ